일본 치주병학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칫솔만 사용하여 양치질할 경우, 치아 사이의 플라그가 60%만 제거된다고 합니다. 치실을 사용해 보시면 얼마나 많은 음식물찌꺼기가 양치후에도 치아 사이에 남아있는지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치실은 이쑤시개와 다르게 매우 가늘기 때문에, 벌어질 염려는 안하셔도 됩니다.
또한, 올바른 치실사용을 통해 치아사이의 세균만 제거로 건강한 잇몸과 치아 인접면의 출혈 또는 잇몸염증을 완화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치아는 생후 6개월부터 나기 시작해서 만3세가 되면 유치가 모두 자라게 됩니다. 치아가 다 자란 3세 이후부터는 유아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치아 사이의 면을 치실로 치면을 부드럽게 닦아내면 됩니다.
잇몸이 너무 안좋으신 분들은 부어있던 잇몸이 자극이 되면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계속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시고 잇몸이 건강해지면 더 이상 피는 나지 않게 됩니다.
치실 사용방법을 잘 보시고, 올바르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치실을 치아사이의 틈에 넣어 위아래로 튕겨내듯 닦아내고, 치아 아래 부분을 감싸듯 문질러서 플라그를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치아틈에서 빼낼때는 확 빼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빼야합니다. 치실을 여러부위를 구석구석 이동하며 반복한 후, 사용이 끝나면 입안을 깨끗하게 물로 헹구어주시면 됩니다.